1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는 양반들 전범선이 출연해 멤버들에게 채식주의자의 길을 전파했다.
이날 전범선은 “8년차 채식주의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종류가 굉장히 많은데 저는 비건이다. 달걀이나 유제품, 동물성 제품 등을 전혀 소비하지 않는다. 가죽 재킷이나 벨트도 가죽이 아니다”고 말했다.
‘아이콘택트’ 밴드 양반들 리더 전범선이 비건의 삶을 사는 이유를 밝혔다.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캡처
그는 “한국에서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회식 문화는 피할 수 없다. 고기를 안 먹는다고 말하면 서로 불편해지고 채식주의자를 아니꼽게 보는 경우도 많다”고 토로했다. 채식주의자가 된 이유에 대해서는 “원래는 고기를 좋아했다”며 “미국에서 대학을 나왔는데, 당시 ‘동물 해방’이라는 책을 읽은 것과 환경의 변화 때문에 채식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고기 1kg를 만들기 위해선 옥수수가 11kg가 들어간다. 영양소의 에너지 전달 효율이 떨어진다. 채식이 가장 효율적 대안이라고 생각해서 비건이 됐다”고 전했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