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아인, 美친 캐릭터 변주로 종횡무진 활약…카멜레온 매력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배우 박아인이 다양한 캐릭터 변주로 탁월한 연기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박아인은 현재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에서 부잣집 딸 나해리로 열연 중이다. 전작과 결이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전작 tvN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 김태리(고애신 역)의 사촌 언니 고애순 역으로 분해 귀여운 씬 스틸러로 활약한 바 있다. 노름판에 빠진 조선 사대부 집안의 여인이라는 독특한 캐릭터 설정을 맛깔나게 소화하며 자신만의 고애순을 완성한 것. 또한 김태리, 변요한(김희성 역)과 티격태격 코믹 케미를 보여주며 드라마 흥행에 일조했다.



박아인이 다양한 캐릭터 변주로 탁월한 연기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사진=tvN, SBS, MBC
그런가 하면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서는 강렬한 여전사 포스를 내뿜는 킬러 ‘릴리 역’으로 색다른 면모를 뽐냈다. 킬러 ‘엔젤 오브 데스’의 카리스마뿐만 아니라 격렬한 액션 씬까지 완벽히 소화해 걸크러쉬를 제대로 터뜨렸다. 드라마 후반에서는 어려움에 처한 이승기(차달건 역)를 구해 반전매력으로 제대로 시청자들에게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특히 현재 출연 중인 ‘두 번은 없다’를 통해 전작들과 결이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철없는 부잣집 아가씨에서 진정한 사랑을 하며 조금씩 변해가는 나해리 역으로 변신해 이제껏 보여준 캐릭터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극 중 금박하(박세완 분)를 마주했을 땐 온갖 얄미움을 폭발시키다가도 남자친구 김우재(송원석 분) 앞에만 서면 사랑에 빠진 소녀로 변하는 러블리함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키는 중이다.

이처럼 어떤 역이든 독보적인 개성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시키는 박아인의 연기는 볼수록 빠져들게 만든다. 지난 방송, 김우재에게 당찬 프러포즈로 감동을 안긴 그녀가 오늘(25일)은 또 어떤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홀릴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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