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CP “개리 子 하오, 어휘·관찰력 뛰어나…제작진도 놀랐다”[직격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개리가 아들 강하오 군과 힙(HIP)한 일상을 공개했다. 26개월 하오는 청산유수 언어력을 자랑하며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녹였다.

KBS2 ‘슈퍼맨일 돌아왔다’(이하 ‘슈돌’) 강봉규 CP는 3일 오전 MK스포츠와 통화에서 “개리 씨가 처음 만났을 때 하오에 대해 ‘그냥 말을 좀 잘해요’라고 해서 또래보다 말을 좀 더 잘하는 정도인 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만나니 신기할 정도로 말을 잘 하더라. 말투나 발음을 보면 26개월이지만 단어나 어휘력, 문장구사력은 어떻게 이런 말을 할까 싶을 정도”라고 밝혔다.

강 CP는 하오의 관찰력에 대해서도 놀라움을 표했다. 전날 ‘슈돌’ 방송에서 하오는 자신을 촬영하는 VJ를 관찰하다 식사를 걱정하거나 자신의 만두를 나눠주는 모습을 보였다. 또 평소 자신이 입는 의류, 신발 브랜드를 하나하나 꿰고 명확하게 의사를 표현하기도 했다. 이에 강 CP는 “관찰력을 뛰어나고 언어적 기억력이 좋은 아이”라며 “감독님, 작가님, VJ 감독님 등 제작진을 구분 짓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리가 아들 강하오 군과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이어 “카메라 거치대가 뭔지도 알더라. 사실 당시 오디오가 작아서 하오의 말을 완벽히 듣지 못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정확히 ‘거치대’라고 말해서 제작진들이 놀랐다. 그밖에도 재미있는 상황들이 많았는데 앞으로 하오가 성장하면서 더욱 재미있고 신기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송 직후 개리와 아내의 일상도 큰 관심을 모았다. 하루종일 하오와 단 둘이 함께 한 개리는 엄마가 보고 싶다는 하오를 달래어 재우고 곧장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다정한 아빠에서 달달한 남편으로 변신했다. 이때 개리와 아내는 존대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강 CP는 “사이가 좋은 부부라는 인상을 받았다. 두 분이 서로 존댓말을 쓰기로 한 것 같다. 앞으로 (개리 가족에 대한) 궁금증이나 다양한 이야기가 방송을 통해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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