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남경읍, 연기 철학 “배우 힘든 만큼 관객은 즐거워”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사람이 좋다’ 남경읍이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이유를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대한민국 뮤지컬의 역사를 개척한 1세대 뮤지컬 배우 남경읍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남경읍은 이른 새벽 MBC ‘나쁜 사랑’ 대본 연습을 갔다. 아무도 없는 대본연습실. 그는 항상 미리미리 가서 준비를 하는 편이라고.



‘사람이 좋다’ 남경읍이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이유를 밝혔다. 사진=‘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함께 출연하는 심은진은 “(제가)후배여서가 아니라 선배님한테 잘 보이려고 하는게 아니라 (선배님께서)내가 열심히 계속하는 모습을 보이면 옆에서 후배들이 그 모습을 보고 나도 선배님처럼 (열심히 해야겠다)이렇게 하는 것 같다”며 평했다. 이선호는 “기본적인 연기자로서 자세같은 경우는 모범이 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셔가지고 항상 죄송한 마음을 조금씩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남경읍은 “연기를 40년 넘게 하면서 제가 깨달았던 것은 바로 배우가 힘든 만큼 관객은 즐거워한다”라며 말했다.

이어 “배우가 흘린 땀방울의 수, 땀방울의 양만큼 관객이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는 것을 항상 이야기한다”고 덧붙였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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