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백수’가 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8·아르헨티나)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프리미어리그(EPL) 팀을 맡기를 희망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포체티노 전 감독이 나탈리 핑크햄의 팟캐스트에 출연해서 한 시간 동안 나눈 이야기를 소개했다.
지난해 11월 토트넘 지휘봉을 내려놓은 포체티노 전 감독은 새 직장을 구하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럽의 여러 팀과 접촉설이 돌기도 했으나 선임 소식은 없었다.
분명한 건 포체티노 전 감독은 EPL 팀을 선호하고 있다. 그는 “솔직히 EPL에서 일하고 싶다”라며 “물론 힘들다는 걸 잘 안다. 지금은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일하기 위해 재충전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축구는 항상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어 준비해야만 한다. 난 새로운 도전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 다음 도전은 분명 환상적일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2013년 1월 사우스햄튼을 맡으면서 EPL과 인연을 쌓은 포체티노 전 감독은 2014년 5월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 후 토트넘을 꾸준히 ‘빅4’로 이끌었다. 특히 2018-19시즌에는 토트넘 창단 이래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거뒀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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