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조보아는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에서 각각 세상 모든 사람에게 냉혈한 모습을 보이지만 옆집 여자 정영재(조보아 분)에게는 츤데레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강산혁 역과 매사를 오지랖으로 임하지만, 옆집 남자 강산혁에게 만큼은 더욱더 특별한 마음을 쓰는 정영재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숲속 ‘한 지붕 두 주택’ 생활을 하면서 티격태격 모드만큼 더 가까워지는 ‘끈끈이 케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박해진-조보아가 ‘밤.섹.아.당(밤에는 섹시 아침에는 당황)’ 모습으로 ‘강정 커플’ 덕후들을 들끓게 만든다. 극중 강산혁(박해진 분), 정영재가 한 침대에서 서로를 끌어안고, 또는 끌어안긴 채 동침을 하는 장면.
‘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가 품에 쏙 안고 안기는 ‘한 침대 첫 동침’ 현장이 포착됐다. 사진= IHQ
강산혁은 지긋한 눈빛으로 옆에서 잠든 정영재를 바라보고, 반면 다음날 아침잠에서 깨어난 정영재는 잠들어있는 강산혁을 보고 당황한 나머지 넋이 빠진다. 과연 두 사람이 한 침대에서 동침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하면서, 이 계기로 ‘강정 커플’이 다시금 ‘끈끈이 케미’를 보여줄지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불 지피고 있다. 박해진-조보아의 ‘한 침대 첫 동침’ 장면은 필리핀 파라나키 시티에 있는 오카다 호텔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이날 촬영을 진행하면서 모니터링을 하던 중 동침 장면 임에도 옷과 침구가 너무 깔끔하다는 디테일을 캐치했던 상태. 자연스러운 베드신을 위해 두 사람은 침구류를 마구잡이로 흩트려 놓는가 하면, 앉았다가 일어섰다를 반복하며 입고 있는 의상을 구기는 진풍경을 벌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리고 이내 두 사람은 치열하게 살아가면서 마음 편히 잠든 적 없던 나날 중 오랜만에 잠에 푹 빠진 강산혁, 정영재를 그려내 촬영장을 러블리하게 물들였다.
제작진 측은 “두 배우는 촬영 중간중간 꼼꼼한 모니터링을 거듭하며 심혈을 기울인 열연으로 ‘강정 커플’ 표 첫 베드신을 리얼하게 표현했다”며 “박해진, 조보아가 롤러코스터급 ‘숲속 힐링 로맨스’ 전개를 펼칠 오는 26, 27일 방송분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