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일곱 번째 호흡을 맞춘 영화 ‘도망친 여자’가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베일을 벗는다.
‘도망친 여자’는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25일 오후 4시(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공식 상영된다. 이후 26일부터 28일까지 총 4차례 상영될 예정이다.
‘도망친 여자’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 없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감희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민희는 극중 감희를 연기한다.
홍상수 감독은 2008년 ‘밤과낮’, 2013년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이어 신작으로 네 번째 베를린을 찾았다.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과연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도망친 영화’를 통해 이번 영화제에서 수상할 수 있을지 국내외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도망친 여자’는 베를린국제영화제 상영을 마친 후 국내 개봉 예정이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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