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일본 영화 `신문기자` 캐스팅 당시 비하인드 "日 여배우들이 거절했다고?"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배우 심은경이 일본 아카데미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열연을 펼친 영화 '신문기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해 10월 개봉한 영화 ‘신문기자’는 가짜뉴스부터 댓글 조작까지 국가가 감추려는 진실을 쫓는 기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는 국가와 저널리즘에 촌철살인 메시지를 던져 일본 언론의 상징이 된 도쿄신문 사회부 모치즈키 이소코 기자의 동명 저서를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사회부 기자 요시오카를 맡은 심은경과 마츠자카 토리, 타나카 테츠지, 다카하시 카즈야 등이 출연했다.



'신문기자' 기자회견 당시 카와무라 미츠노부 프로듀서는 심은경 캐스팅에 대해 "내가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캐스팅했다. 이 영화를 기획할 때 다른 일본 여배우에게는 전혀 출연 제의를 하지 않았다. 난 심은경이라는 배우가 이 역할에 딱 맞다고 생각했다"며 "지적인 면도 있고, 다양한 아이덴티티를 갖고 있으면서 진실을 추구하는 캐릭터에 맞다고 생각했다. 일본 여배우들이 다 출연을 거절해서 어쩔 수 없이 심은경을 내세웠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심은경은 한국 배우 최초로 6일 일본 도쿄 신 다카나와 프린스호텔에서 열린 제43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신문기자’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한국 배우로서는 최초다.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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