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연애를 꿈꾸거나 하고 있다면? ‘77억의 사랑’ [티비봤나영]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매주 월요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77억의 사랑’이 오십 번째 주인공이다.

제목 : ‘77억의 사랑’
JTBC 예능프로그램 ‘77억의 사랑’. 사진=JTBC
채널 : JTBC 방송 시간 :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2020년 02월 10일~ ) 지난달 10일 첫방송된 ‘77억의 사랑’은 전 세계 인구 77억 명을 대표하는 세계 각국의 청춘 남녀가 국제커플들의 고민이나 사례를 통해 요즘 세대들의 연애와 결혼, 그리고 이성에 관한 생각과 문화를 함께 이야기하는 연애 토론 프로그램이다.

신동엽, 김희철, 유인나 세 명의 MC를 비롯해 여성 출연진은 타베아(독일), 안젤리나(러시아), 우메이마 (모로코), 미키(스페인), 미즈키(일본), 줄리아(핀란드), 로즈(프랑스)이 출연한다. 남성 출연진은 장역문(중국), 지노 (남아공), 조셉(미국), 요아킴(스웨덴), 막심(러시아), 안코드(영국), 호르헤(콜롬비아)로 꾸려졌다.



‘77억의 사랑’은 과거 ‘비정상회담’의 사랑버전으로 느껴진다. 오랜 시간 사랑받았던 ‘비정상회담’이 추억으로 소환돼 친숙하게 다가온다. 단 5회 방송됐지만,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심상치 않다.

JTBC 예능프로그램 ‘77억의 사랑’. 사진= ‘77억의 사랑’ 방송캡처
대한민국 최고의 입담을 자랑하는 신동엽, 연애상담에 통달한 연애술사 유인나, 현재 예쁜 사랑중인 김희철까지 세 MC는 찰떡 호흡을 선사하며 ‘77억의 사랑’의 중심을 잡고 있다. 또 유인나와 김희철은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77억 세계인을 대표하는 이들답게 출연진들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자랑했다. 또한 각 나라의 문화적 차이를 언급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연애토픽을 알아볼 수 있는 코너 ‘사랑해 보고서’에는 비혼 동거, 바람 등의 주제로 담론을 펼쳤다. 각 나라별 동거 선호도, 불륜의 기준, 간통법 유무까지 알려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편 들어주세요’ 코너에는 국제연애의 애로사항을 들어보고 남성과 여성 편에 서 이야기를 나눴다. 출연진들은 저마다의 근거와 입장을 대변하며 다각도의 의견이 쏟아내 ‘77억의 사랑’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국제 연애를 하거나, 국제 연애를 꿈꾸는 시청자들에게 ‘77억의 사랑’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나라별 문화 차이를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기 때문. 또한 ‘비정상회담’이 그리운 분들에게 한 번 시청해보길 권해본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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