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청 고통’ 아내, 조현병 환자서 나오는 반응…안정화 필요”(궁금한이야기Y)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궁금한 이야기Y’ 정신과 전문의가 의문의 목소리를 듣는 아내 지혜(가명) 씨를 두고 조현병을 진단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들려오는 아내를 괴롭히는 목소리의 진실을 파헤쳤다.

이날 민철(가명) 씨는 전처 지혜(가명) 씨의 다급한 문자를 받고 그에게 달려갔지만 문전박대를 당했다. 그는 “대화가 안 된다. 감정도 많이 격해져 있다. 지금도 소리가 계속 들리나보다. 너무 심각하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궁금한 이야기Y’ 정신과 전문의가 의문의 목소리를 듣는 아내 지혜(가명) 씨를 두고 조현병을 진단했다. 사진=궁금한 이야기Y 캡처
그가 전처에게 놀란 마음에 달려가는 일이 자주 있는 거라고. 특히 딸과 아들에게도 ‘엄마 좀 살려주라, 엄마 죽겠다’ 등의 내용이 담긴 메시지와 전화를 자주 보내왔다. 이와 관련해 이석화 정신과 전문의는 “이 영상을 보거나 그 환자분이 주고받았던 메시지를 보면 전형적으로 조현병 환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피해망상이나 환청 같은 것들을 경험하고 그것에 대해서 반응을 하는 거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분 같은 경우에는 일단 병식이 전혀 없는 상태고 그래서 적극적으로 입원치료를 통해서 좀 안정화하고 이후에 꾸준하게 일정 기간 외래 통원 치료를 통해서 치료를 유지하는 게 맞을 것 같다”고 진단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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