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독일프로축구 미드필더 필리페 쿠티뉴(28·바이에른 뮌헨)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위해서라면 토트넘 홋스퍼 등 친정팀 리버풀이 아닌 다른 팀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인정했다.
영국 ‘미러’는 3월31일(한국시간) “쿠티뉴가 토트넘 이적을 통해 EPL에서 다시 뛰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HITC도 4월1일 “리버풀은 쿠티뉴가 재입단을 희망하는 것에 관심이 없다고 이미 선을 그었다. 반면 토트넘은 진지하게 영입을 원한다”라며 전했다.
쿠티뉴는 2018년 1월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2017-18시즌 후반기 22경기 10득점 6도움으로 활약했으나 2018-19시즌에는 54경기 11골 5어시스트에 그쳤다.
2019-20시즌에는 1년 임대 조건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팀 뮌헨에 입단했다. 32경기 9득점 8도움이라는 공격포인트는 나쁘지 않으나 기복이 심하다는 평이다. 뮌헨이 쿠티뉴 완전 영입 조항을 발동하지 않는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는 이유다. HITC는 “토트넘이 쿠티뉴를 영입한다면 전력은 한층 강화될 것이다. 손흥민(28), 해리 케인(27·잉글랜드), 델레 알리(24·잉글랜드), 지오바니 로셀소(24·아르헨티나) 등과 기술과 역동성을 겸비한 공격진을 구축할 수 있다”라고 예상했다.
쿠티뉴는 리버풀 시절 2014-15 EPL 베스트11 및 2016 잉글랜드축구서포터연맹 선정 올해의 선수, 2017·2018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 올스타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드림팀 및 도움왕 등으로 황금기를 구가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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