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걷기 시작한 임영웅, 바야흐로 영웅시대 [미스터트롯 後②]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트로트가수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진(眞)을 차지하며, 바야흐로 영웅시대를 시작했다.

어린 시절 축구선수를 꿈꿨던 임영웅은 고교시절 실용음악학원을 다니면서 가수에 대한 꿈을 꾸기 시작했다. 그는 ‘전국노래자랑’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등에 출연하며 천천히 가수로서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16년 8월에는 싱글 앨범 ‘미워요’를 발표하며 가수로서 정식 데뷔, 벌써 5년차에 접어들었다. 무명시절을 보내던 임영웅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역부 A로 참가했던 임영웅은 노사연의 ‘바램’을 열창하며 올하트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팀미션, 1대1 매치 등을 통해 숨겨진 스타성을 터트렸다. 강력한 1위 후보로 꼽혔던 임영웅은 최종회 투표에서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아 ‘진’을 차지했다. 임영웅은 상금 1억 원과 더불어 작곡가 조영수의 신곡, 최고급 SUV 차량, 수제화 200켤레 등 다양한 특전을 얻게 됐고, 현재 광고계 러브콜 0순위로 꼽히고 있다.

‘미스터트롯’ 진의 타이틀을 얻는 것에 멈추지 않고 음원차트도 잡았다. 지난 3일 정오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임영웅의 새 디지털 싱글 ‘이제 나만 믿어요’는 이날 오후 1시 주요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트로트가수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진(眞)을 차지하며, 바야흐로 영웅시대를 시작했다. 사진=<음악중심> 방송캡처
벅스에서는 단숨에 2위를 차지했으며, 지니 5위, 멜론 6위, 바이브 9위, 소리바다 12위 등 발매 직후부터 음원 차트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트로트 가수의 곡이 장르차트도 아닌 종합차트에서 최상위권을 휩쓴 건 극히 이례적이다. 또 임영웅의 신곡 무대 영상도 압도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임영웅은 4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 무대를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방송 이후 ‘쇼 음악중심’ 네이버TV 채널에 업로드된 임영웅의 무대 클립 영상은 1시간 만에 조회수 15만뷰를 돌파했다.

대세 중의 대세다운 독보적인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트로트계 ‘영웅’답게 꽃길을 걷기 시작한 임영웅의 여정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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