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 오열 “작품 찍고 싶지만 아이들 때문에…”(살림남2)[MK★TV픽]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살림남2’ 강성연이 남편 김가온과 작품을 두고 상의하던 중 오열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강성연, 김가온 부부가 의견 충돌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성연은 마음에 드는 드라마 출연 제의가 들어왔음에도 “시부모님에게 일주일에 4일 이상 아이들을 맡겨야 하는데 부탁드리기도 좀 그렇다”며 망설였다.



이어 “긴 장편 드라마를 해서 처음으로 입주 도우미분 도움을 받았을 때 아들이 말이 늦게 터지고 어린이집에서 활동량도 적고 느렸다. 그러다 보니 안 좋았던, 힘들었던 생각과 아이들 걱정이 들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가온을 향해 “작품을 하기로 결정해놓고도 관건은 당신”이라고 밝혔고, 김가온은 “당신이 드라마 촬영하는 동안 연주를 잡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강성연은 “그건 당신이 늘 했던 말이다. 항상 연주를 잡지 않았느냐”고 완강한 태도를 보였다.

또 “나는 상처를 받았다. 솔직히 대본도 밑줄 쳐놓긴 했지만 지금까지는 안 본다. 왜냐하면 보면 하고 싶기 때문”이라며 끝내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이어 “애가 하나도 아니도 둘이나 있는데 일주일에 사흘을 나가서 있는 게 말이 안 되는 걸 안다”며 “내가 일 나가서 얼마나 힘들어 했는지 당신도 알지 않느냐. 아이들 크고 나서 작품을 하면 내가 나이가 너무 많아진다”고 꾹 참아왔던 속내를 눈물로 토로했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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