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임오경(49) 전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이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 경기도 광명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됐다.
경기 광명 갑 개표 결과 임오경 전 감독은 4만3019표(47.6%)를 얻어 미래통합당 양주상(3만3380표·36.9%) 후보를 따돌리고 초선의원으로 21대 국회에 입성한다.
임오경 전 감독은 21대 총선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유일한 체육인이다. 현역 시절 여자핸드볼 세계 최고 선수였다.
한국은 임오경 당선자와 함께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과 1995 세계선수권대회를 제패하여 여자핸드볼 최전성기를 구가했다. 임 당선자는 1995 세계선수권 MVP에 이어 1996 국제핸드볼연맹(IHF) 올해의 여자선수로 선정되어 당대 일인자임을 공인받았다. 임오경 당선자는 여자핸드볼 국가대표로 1996·2004 올림픽 은메달과 2003 세계선수권 동메달도 함께했다. 이후 히로시마 메이플레즈(일본)와 서울시청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결혼·출산을 이유로 공을 놓았다가 복귀하여 2004 아테네올림픽 은메달에 공헌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1994~2008년 히로시마 메이플레즈에서는 선수 겸 코치로 첫 3시즌, 나머지 기간은 선수 겸 감독으로 37세까지 현역 생활을 이어가는 등 자기관리가 철저했다.
임오경 전 감독은 2020년 1월 더불어민주당에 합류하여 21대 총선을 준비했다. “(지지를 호소하며) 매일 똑같은 말은 하지 않겠다. 아니 절대 못 한다” “싸우는 국회의원이 아닌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라며 체육인 출신의 정직함과 성실함을 강조하며 당선됐다. mungbean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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