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0일 “지난 시즌 우리카드 센터였던 이수황과 FA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KB손해보험에서 우리카드로 이적 후 한층 안정된 기량을 보여 줬던 이수황은 대한항공으로 영입되면서 진상헌의 이적으로 생긴 센터 공백을 메꾸어 줄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 점보스가 FA인 센터 이수황을 영입했다. 사진=MK스포츠 DB
대한항공은 “코치진이 이수황의 기본기가 뛰어나고 기복이 적어 바로 실전 투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빠른 스윙을 이용한 속공에 강점이 있어 팀 주전 세터인 한선수와 호흡을 맞추면 또 다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 평가한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이수황은 속공 5위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블로킹에서도 비교적 좋은 활약을 보였다. 이적 후에도 기량이 충분히 발휘한다면 대한항공은 통합 우승 도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김규민의 군입대와 진상헌의 이적 등으로 인한 중앙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영입된 이수황과 진성태 조재영 진지위 등의 팀워크가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훈련과 지원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dan0925@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