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펠트→수호·BTS까지, 코로나19에 대처하는 ★들의 특별한 온라인 소통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핫펠트(HA:TFELT)부터 엑소 수호, 방탄소년단(BTS) 등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스타들도 발빠르게 팬들과의 새로운 방법으로 소통에 나섰다.

현재 정부에서 코로나19 대처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면서 연예계에선 온라인을 활용한 소통 방식이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가수의 경우 팬미팅, 콘서트 등 팬들과의 직접 소통이 많은 터라 다른 분야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온라인을 활용한 소통 방식이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엑소 수호는 지난 12일 네이버 V LIVE EXO 채널을 통해 첫 솔로 앨범 발매 기념 온라인 팬미팅 ‘O2asis’(오투아시스)를 개최했다. 첫 솔로 앨범인 만큼 수호와 팬들 역시 직접적인 소통을 기대했지만 온라인으로 이를 대체했다. 힙합 레이블 AOMG도 같은날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을 통해 ‘AOMG 쿼런틴 논스톱 라이브’(AOMG QUARANTINE NONSTOP LIVE)를 개최하며 온라인으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방탄소년단도 지난 18일과 19일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TV(BANGTANTV)'를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 축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BTS ONLINE CONCERT WEEKEND)를 개최했다. 본래 이달 단독 콘서트 ‘BTS 맵 오브 더 솔 투어 – 서울’(BTS MAP OF THE SOUL TOUR – SEOUL)을 개최하고 직접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을 통한 소통을 택했다. 앞으로 개최될 온라인 프로모션도 많다. 가장 먼저 오는 23일 첫 정규앨범 ‘1719’ 발매를 앞둔 핫펠트는 함께 공개하는 한정판 스토리북 발간을 기념해 팬들과 대면하는 북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이에 오는 5월 1일 팬들과 함께 온라인으로 북토크쇼를 즐길 예정이다.

신인 보이그룹 UNVS도 글로벌 팬미팅 ‘UNVS ON-LINE GLOBAL FAN TOUR(유엔브이에스 온라인 글로벌 팬 투어)’를 개최하고 국내뿐 아니라 다양한 해외 팬들과 소통에 나설 전망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아이돌이나 가수 같은 경우는 대면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만큼 발빠르게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대안점으로 온라인을 택한 것”이라며 “기존처럼 똑같은 티켓팅을 통해 한정된 팬들과의 소통으로 특별함을 더하고 코로나19에 대한 위험성까지 줄일 수 있다. 당분간 가요계에 이러한 소통 방법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특히 이러한 프로모션 준비 과정에서 제작자도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편리성을 갖추게 됐다. 팬들 역시 대면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도 있지만 계속해서 소통을 이어나가려고 노력한다는 점과 채팅창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장점으로 꼽히며 가요계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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