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5년차 그룹 펜타곤부터 데뷔 한 달 차 TOO까지 모인 ‘로드 투 킹덤’이 호기로운 출사표를 던진다.
21일 오후 Mnet 새 경연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박찬욱 CP, 조욱형 PD, 이병욱 PD, MC 이다희, 장성규, 그룹 펜타곤,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베리베리, 원어스, TOO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각 그룹은 당일 녹화 일정으로 인해 간단한 인사 외 질의응답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로드 투 킹덤’은 보이그룹7팀이 각자의 개성을 발전시키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승부를 가린 뒤 ‘킹덤’ 출연 우선권을 얻는 서바이벌이다. 지난해 걸그룹 컴백 전쟁 서바이벌 ‘퀸덤’과 포맷은 동일하다.
‘로드 투 킹덤’ 펜타곤,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베리베리, 원어스, TOO 사진=엠넷
우선 출연진 중 가장 선배인 펜타곤은 경연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에 대해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매력이 많다. 매력, 실력, 노력, 사력을 다해서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온앤오프는 “데뷔하고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한 편이라서 다양 매력을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 프로그램과 온앤오프 모두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보이즈는 “킹덤으로 가는 게 첫 번째 목표다. 케이팝 시장에 기여할 수 있는 멋진 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박 CP는 ‘로드 투 킹덤’에 대해 “작년 ‘퀸덤’ 성공에 이어 스핀오프를 준비했다. 제작진도 그렇지만 아티스트들이 모든 것을 쏟아 부은 만큼 재미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 PD 역시 “‘퀸덤’ 때 2차 경연 후 퀄리티가 높아졌던 것 같다. 이번에는 더욱 철저히 준비해온 것 같으니 ‘퀸덤’ 이상의 열정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장성규와 이다희는 ‘퀸덤’에 이어 이번에도 공동 MC로 활약한다. 장성규는 “무대를 보며 깜짝 놀랐다”며 “그 정도로 엄청난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니 큰 기대 부탁드린다. 또 ‘부부의 세계’ 만큼 재미있고, 어쩌면 그 드라마를 능가하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다”고 재치를 발휘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드 투 킹덤’ 박찬욱 CP, 조욱형 PD, 이병욱 PD, MC 이다희, 장성규 사진=엠넷
‘퀸덤’에서 걸그룹과 상당한 케미를 자랑했던 이다희는 보이그룹의 무대를 본 소감에 대해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노력이 담긴 무대”라며 “우리가 보는 것처럼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 이번에는 장성규와 보이그룹 케미 보는 재미가 있을 거다”고 관전포인트를 꼽았다. 이어 “‘퀸덤’ 무대를 함께 즐긴 좋은 기억이 남았다. 그래서 이번 프로그램도 고민하지 않고 출연할 수 있었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로드 투 킹덤’은 ‘퀸덤’에 비해 신인 그룹이 다수 출연한다. 데뷔 5년차 펜타곤부터 데뷔 한 달 차 TOO까지, 폭 넓은 연차의 그룹이 모여 이전에 없던 다양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 CP는 출연진 섭외기준에 대한 질문에 “킹덤으로 가기 전 단계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팀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고자 했기에 특별한 기준을 선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다만 왕이 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이 많은 그룹을 모으고자 했다”면서 “멤버들이 자체 프로듀싱을 한다거나 안무를 짠다거나 하는 실력이 있는 그룹을 섭외 리스트에 올렸다. 펜타곤 같은 경우 히트곡도 많고 프로듀싱이 가능해서 섭외했다. 온앤오프는 타 오디션 데뷔조로 뽑힐 정도로 실력파다. 숨겨진 재능을 볼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또 “더보이즈는 괴물 신인이라고 불린 팀이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고, 골든차일드는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로도 활동하며 자체제작 능력이 뛰어난 그룹”이라고 칭찬했다.
‘로드 투 킹덤’ 펜타곤,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베리베리, 원어스, TOO 사진=엠넷
이 PD 역시 “아티스트의 무대를 발전하는 방향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 멤버들의 아이디어나 콘셉트가 좋아서 큰 무리가 없ㄷ. 프로그램 방향성에 대한 고민도 많았는데 요즘 예능을 보면 예능감이나 개인기 멤버 위주로 노출이 많이 됐다면, 우리는 한 그룹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최대한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경연 프로그램인 만큼 투표의 공정성도 중요하다. 박 CP는 “엠넷은 지난해부터 투표참관인 제도를 실시 중”이라며 “‘로드 투 킹덤’도 마찬가지다. 투표 개표, 전산집계 때도 각 팀 매니저가 참관해 투표의 공정성을 가지려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로드 투 킹덤’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