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노진혁(31)이 짜릿한 승리 소감을 전했다. 9회 결승타에는 이동욱 감독의 조언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NC는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3차전을 12-4로 이겼다. 3-4로 9회를 맞이한 팀은 무려 9득점을 폭발시키며 대역전승을 거뒀다. 노진혁은 4-4 동점 상황에서 좌중간 2타점 2루타로 결승타 주인공이 됐다.
노진혁은 경기 후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타석에 들어가기 전 감독님이 가볍게 치라고 하셨다. 그래서 뜬공만 치자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노진혁은 9회 타석 당시 이동욱 감독의 조언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노린 구종은 속구였다. 이형범의 속구 혹은 체인지업에 집중하자는 마음가짐이었다. 노진혁은 “상대 투수가 속구 혹은 체인지업으로 승부할거라 생각했고, 체인지업은 속구 타이밍에 칠 수 있기에 속구를 보고 타석에 임했다. 상대 투수 공 몰려 운좋게 좋은 타구 연결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동욱 감독은 경기 후 노진혁을 언급했다. “선수들이 주장 양의지 중심으로 똘똘 뭉쳐 하나된 모습으로 집중력 보여줬다”라며 “타선에서는 노진혁 박민우 알테어 등 모든 선수가 각자 역할을 해줘 좋은 경기를 했다”라고 흡족해했다.
NC는 창원으로 내려가 한화 이글스와 주말시리즈를 펼친다. mungbean2@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