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사소한 생활이 궁금하다고요? 배우부터 가수, 개그맨까지 그들의 모든 것을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그동안 팬과 일반인들이 궁금했던 사소하고도 은밀했던 사항, 스타의 A부터 Z까지를 ‘사소한 인터뷰’를 통해 낱낱이 공개합니다. 신인 걸그룹 시크릿넘버(레아, 수담, 진희, 디타, 데니스)가 지난달 19일 첫 번째 싱글 ‘Who Dis?’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크릿넘버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인도네이사어 등의 외국어에 능통할 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외모와 신인답지 않은 깔끔한 퍼포먼스, 가창력을 지닌 팀이다.
시크릿넘버 디타의 A부터 Z까지, 사소한 모든 것을 들여다본다.
시크릿넘버 디타의 사소한 인터뷰가 공개됐다. 사진=천정환 기자
Q. 이름이 의미는요? 디타 또는 아디티아 (원래 이름인데 남자 이름이라 부모님께서 디타로 줄였다) 의미는 해/태양.
Q. 혈액형은 어떻게 뭐에요? A형.
Q. 고향은 어디에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Q.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엄마 아빠 언니 모두 다 고향에 계시는데 떨어져 살아도 항상 나를 믿고 응원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생각합니다.
Q. 본인의 강점을 소개해주세요. 꼼꼼함? 꾸미는 것 좋아하고 미용 관련된 것도 좋아하고 그래요.
Q. 쉴 때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세요? 혼자 산책하거나, 예쁜 카페 찾아서 그림그리기. 집에만 있으면 하루 종일 드라마 보기.
Q. 취미가 어떻게 돼요? 드라마나 예능 보기, 산책하기.
Q. 좋아하는 색상은? 핑크! 로즈골드 제일 좋아하는데 대체적으로 핑크 좋아합니다.
Q. 최근 즐겨듣는 노래가 뭐에요? 아이유 선배님의 ‘에잇’.
Q. 나만의 시크릿이 있다면? 시크릿인지 모르겠지만 장래 희망은 디즈니공주에요.
시크릿넘버 디타가 사소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바인엔터테인먼트, 알디컴퍼니
Q. 최근 즐겨먹은 음식이 있다면? 거의 모든 것 잘 먹지만 치킨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리고 저는 닭가슴살 좋아해요, 닭다리는 잘 안 먹어서 친구들이 저랑 먹는 게 좋대요.
Q. 싫어하는 음식 있어요? 오이, 당근, 수박, 바나나, 계란 노른자.
Q. 팬으로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나요? 아이유 선배님. 활동하면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꼭 한번 아이유 선배님의 콘서트 가고 싶어요.
Q. 하루 중 가장 행복할 때가 언제예요? 연습 끝나면 나만의 시간. 혼자 춤추든가, 산책하든가, 공부하든가 상관이 없어요.
Q. 혹시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을까요? 조이선배님처럼 섹시다이너마이트 같은 거였으면 좋겠는데…. 잘 모르겠네요.
Q. 노래방 18번이 있어요? 2NE1 선배님의 '그리워해요'
Q. 어떤 계절을 좋아해요? 가을!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고 밖에 나오기만 해도 행복해져요.
Q. 자신을 동물로 표현한다면? 강아지를 좋아하지만, 고양이요.
Q.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나요? 나만의 시간을 갖고 뭘 하는지는 상관 없는것 같아요. 요즘은 예쁜 카페 찾아서 커피 마시면서 그림 그리거나 맛있는거 먹으면서 드라마나 예능 보는 편이에요.
Q. 평소 습관이나 버릇이 있나요? 아침에 일어나서 냉장고 열기. 아무것도 안 먹어도 일단 연다.
Q. 나중에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은 나의 포인트가 있다면? 나의 꼼꼼함. 머리나 화장, 네일아트까지 혼자 할 수 있고 시간이 많을 때 정리나 집안일 하는게 귀찮지 않아요. 오히려 재미있고 스트레스 풀려요!
시크릿넘버(레아, 수담, 진희, 디타, 데니스)가 지난달 19일 데뷔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Q. 나에게 초능력이 있다면 어떤 능력을 갖추고 싶어요? 순간이동. 너무 편하잖아요. 그리고 교통비도 줄일 수 있고.. 사는 게 편할 것 같아요.
Q. 지금 바로 여행을 갈 수 있다면 어디로 가고 싶나요? 다시 뉴욕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그때 유학 하는 동안 아직 못한 것들 하고 싶어요.
Q. 5년 전 나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자신감을 가져라! 꿈을 이룰 수 있다.
Q. 10년 뒤 나는 어떤 모습일 것 같아요? 35살의 나! 아마 이 분야에 아직도 일하고 있을 것 같아요. 성격도 원래 변하지 않은 편이라 비슷한데 더 성장했다라고 할까?
Q. 이번 활동으로 나의 어떤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나요? 무대와 평소 갭차이!
Q. 예능 출연 기회가 생긴다면 어떤 프로그램에 도전해보고 싶나요? 아는형님! 오래동안 잘 챙겨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라 정말 볼 때마다 꼭 기회가 된다면 출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는형님 왕팬이에요.
요즘 놀라온 토요일도 잘 보고 있는데 거기서 가사 맞추는 게임 너무 재미있어 보여서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각오 한마디. 오래오래 기다렸던 무대를 즐기자! / jinaaa@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