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한국의 모하메드 살라’ 엄원상(21·광주FC)이 특유의 기동력을 한껏 발휘하며 2020 K리그1 4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광주는 5월30일 홈경기에서 엄원상 선제골에 힘입어 우승 후보 울산 현대와 1-1로 비겼다. 개막 4연패를 면하며 귀중한 시즌 첫 승점을 얻었다.
엄원상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당한 부상으로 인해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동료들이 큰 힘이 돼줬다. 다시 광주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 선수단 모두 자신감이 올라왔다. 다음 경기에선 반드시 시즌 첫 승을 거두겠다”라고 다짐했다.
울산은 2019년 준우승팀이자 이번 시즌에는 전력의 두터움만 따지면 K리그1 최강이라는 찬사를 받는다. 엄원상은 이런 울산을 상대로 경기 시작 12분 만에 빠른 발을 극대화한 50m 드리블 질주 후 혼전 상황에서 침착한 슛으로 광주에 선제골을 선사했다.
득점뿐 아니라 엄원상은 측면에서 특유의 민첩함뿐 아니라 활발한 움직임으로 기회를 창출하는 등 2020 K리그1 광주 첫 승점 획득에 큰 공헌을 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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