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그리 “母 향한 악플 정말 가슴 아파”(전문)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그리가 어머니를 향한 악플에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래퍼 그리(김동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댓글들에 어머니에 대한 공격적인 발언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정말 가슴이 아팠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최근 그리는 핸드폰 뒤에 어머니 사진을 넣어가지고 다니는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리는 “물론 과거에 어머니 실수로 나와 아버지에게 큰 상처를 남기셨지만 이렇게 내가 엇나가지 않고 자란건 어머니의 덕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한다”라며 “아버지 사진은 안 주셔서 못 붙였다”라고 전했다. ▲ 다음은 그리 글 전문. 얼마 전에 업로드 한 사진에 저의 소중한 어머니 사진이 있었어요. 별다른 생각없이 올렸는데 그게 기사화가 되고 SNS 상에 퍼지면서 여러분들께 공개가 됐습니다.

근데 댓글들에 저희 어머니에 대한 공격적인 발언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정말 가슴이 아팠어요. 14년간 방송, 음악 하면서 정말 많은 공격적인 발언에도 흔들리지 않았는데 많이 속상하더라고요.

물론 과거에 어머니 실수로 저와 아버지에게 큰 상처를 남기셨지만 이렇게 제가 엇나가지 않고 자란건 어머니의 덕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도 그 부분에선 크게 공감하시고요. 또 핸드폰 뒤에 있는 어머니 사진을 보고 전혀 불쾌해 하시고 그러지 않으세요.

두 분은 더이상 부부가 아니지만 여전히 그리운 엄마, 아빠로서 서로 마음 속으로 응원하세요. 아버지 사진은 안 주셔서 못 붙였어요.

도움받지 않고 쓴 글이라 엉망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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