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 방지영 / 연출 윤상호 / 제작 빅토리콘텐츠, 하이그라운드/ 이하 ‘바람구름비’)가 시선을 빼앗는 디테일한 영상미는 물론, 흡입력 강한 스토리로 명품사극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8회 방송 말미 최천중(박시후 분)이 이하응(전광렬 분)을 위기에서 구해주는 순간에는 분당 최고시청률이 6%(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입가구 전국기준)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바람과 구름과 비’ 박시후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차진 연기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바람과 구름과 비
뿐만 아니라 박시후(최천중 역)는 애절한 로맨스부터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는 권력쟁탈의 순간들까지 어떤 배역을 만나도 차진 호흡을 자아내며 극의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이에 최고의 케미스트리를 과시하고 있는 최천중의 베스트 짝꿍들을 살펴봤다. - 호의와 적의를 넘나드는 최천중VS이하응의 흥미진진한 관계
최천중과 이하응은 치열한 권력쟁탈전의 한가운데서 매 순간 변화하는 관계로 안방극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이하응은 최천중과 벗이 될 수 있음을 암시하기도 했지만, 다음 왕위에 대한 최천중의 예언이 자신과 아들을 위험 속으로 몰아넣자 곧바로 적으로 변하며 그의 목숨을 노렸다.
그런가 하면 최천중은 자신의 목숨이 두 번이나 위험해지고, 사랑하는 이봉련(고성희 분)까지 위험에 빠뜨린 이하응에게 분노하면서도 그를 위기에서 구해주고 오해를 풀려고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하응 또한 최천중을 향한 호의를 드러내기 시작, 두 사람의 예측할 수 없는 관계변화가 과연 권력싸움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적에서 동료로~ 최천중의 옆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의리 갑(甲) 찐친 용팔룡
최천중과 용팔룡(조복래 분)은 은근한 코믹케미를 자아내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용팔룡은 최천중이 역술가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가 하면, 그가 위험에 처하면 도와주러 가는 등 점점 더 진한 의리를 발산하며 찐의리를 발산 중이다. 용팔룡의 장난스럽고 재치 있는 모습과 완벽남 최천중이 만나 의외의 극과 극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 두말하면 입 아픈 ‘천년커플’(최천중♡이봉련)의 가슴 저린 애절 로맨스
최천중과 이봉련(고성희 분)은 ‘천년커플’을 응원하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드는 애절로맨스로 진정한 사랑을 보여줬다. 끊임없이 불어 닥치는 시련과 고난들이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절절하게 만들며, 사극 로맨스만의 아련한 감성을 한껏 불어넣어 클래스가 다른 설렘을 안겼다. jinaaa@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