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토미니는 맨유와 스코틀랜드국가대표팀 중원의 현재이자 미래로 통한다. 성실함과 체력, 활동 범위와 적극성 등은 박지성 위원 현역 시절 장점과 겹친다. 박지성 위원은 맨유 입단 후 퍼거슨 감독 휘하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을 1번씩 경험했고 4차례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동참했다.
맥토미니는 박지성 위원과 독일 축구 레전드 미하엘 발라크(44)를 존경한다고 밝혀왔다. 현재 맨유 등번호 39도 박 위원과 발라크의 현역 시절 백넘버 13에서 유래했다. (13×3=39) dan0925@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