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광섭 대표가 비합리적인 정산에 대해 폭로하며, 그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13일 더셀럽은 김 대표와 신현준이 주고받은 메시지를 보도했다.
공개된 문자속에는 2012년 신현준의 일본 팬미팅 관련 대화가 담겨있다. 문자에서 신현준은 정산 액수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에 김 대표는 “나는 몇 프로 받냐”고 묻자, 신현준은 “너 하는 거 봐서”라고 대답했다. 비체계적으로 진행됐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신현준 前 매니저 문자 공개, 비체계적 수익 배분 폭로. 사진=천정환 기자
또 다른 문자 메시지에는 신현준이 로드매니저 A씨와 A씨를 소개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했던 이관용 대표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내용이다. A씨가 금전적인 문제를 일으키면서 신현준과 마찰이 생기자, 이를 김 대표에게 수습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신현준 측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이러한 논란 속에 신현준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편집 없이 출연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