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밝은 인사를 건넨 김경현과 리누는 각각 김경호 ‘사랑했지만’, 플라워 ‘눈물’, 바이브 ‘다시 와주라’, 포맨 ‘못해’ 열창으로 보는 이들에게 귀 호강을 안기거나, 명불허전 감성 음색을 뽐내며 큰 호응도 받았다.
김경현과 리누 그리고 MC하루가 이번에도 유쾌한 수요일 밤을 선물했다.
특히 천둥 샤우팅의 대가답게 김경현은 시원시원한 록 스피릿으로 눈길을 끌었고, 고품격 음색의 소유자인 리누도 노래와 입담 등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경현과 리누의 라이브 무대와 함께 하루는 늘 그랬듯, 매끄럽고 감칠맛 나는 진행으로 라이브, 토크쇼의 조화가 돋보이는 ‘하루한깡’의 중심도 책임졌다.
두 사람의 보컬전쟁은 김경현이 2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고, 리누는 한 여름 스키복 입기와 홍초 마시기로 벌칙을 이어갔다.jinaaa@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