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이상철 기자
손혁 키움 감독이 KBO리그 첫 경기부터 역전승을 이끈 새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의 ‘태도’를 호평했다.
테일러 모터의 대체 선수로 키움과 계약한 러셀은 28일 KBO리그 잠실 두사전에 3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사구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키움은 러셀의 활약에 힘입어 6-2 역전승을 거두며 3위로 도약했다. 2위 두산과 승차는 2경기로 좁혀졌다
손 감독은 경기 후 “러셀이 전체적으로 깔끔한 수비를 펼쳤다. 또한, 공격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라며 흡족해했다.
안정감 있는 수비를 펼친 러셀은 3-2의 9회초 1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 승기를 가져왔다.
손 감독이 만족한 부분은 러셀의 ‘진지함’이다. 그는 “러셀이 불필요한 플레이를 펼치지 않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 감독은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가 (5이닝 2실점으로) 선발승을 놓쳤으나 제 몫을 다했다. (김태훈 이영준 안우진 김상수 등) 불펜 투수도 (4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김하성은 7회초 결승 홈런을 터뜨려 분위기를 가져왔다”라고 총평했다.
한편 29일 경기에서 키움은 이승호, 두산은 박치국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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