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용림 “하루 사이 바뀐 배역에 피눈물 난 적 있다” 고백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아침마당’ 김용림이 배우 생활을 하며 상처를 입었던 일화를 고백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연기자 김용림이 출연했다.

이날 김용림은 하루 사이 바뀐 배역에 눈물을 쏟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배우라는 직업은 어느 역할이 딱 나에게 올 때, 그 오기 전까지 감독님이나 작가의 책상 위에서 열 두 번도 배우가 바뀐다”고 운을 뗐다.



‘아침마당’ 김용림이 배우 생활을 하며 상처를 입었던 일화를 고백했다. 사진=아침마당 캡처
이어 “하지만 결정적인 게 결과가 누구냐가 중요한 거다. 어느 날 제가 주인공을 하게 됐는데, 좋은 작품이었고, 그래서 너무 기뻐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던 중 김용림은 바뀐 배역을 맡게 됐다고. 그는 “감독님이 아닌, 어느 높은 분이 배역을 바꾸라고 한 거다. 인기가 김용림 씨보다 좋은 배우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을 때 정말 내 평생 피눈물이 났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래서 조연이 되게 됐다. 그 배우의 엄마를 하게 됐다. 사실 배우가 해야 할 거는 작품의 역할이라는 건 나쁜 역할은 없다. 아무리 단역이라도 역할은 다 중요하다. 그 당시에 이 역할을 맡았다 조금 조연으로 바뀔 때는 배우로서 욕심이 있지 않나. 정말 가슴에 못이 박혔다”라고 상처를 언급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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