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짬뽕’ 측 “공연 취소 및 자가격리중…잘못된 루머 금해주길”(전문)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입체낭독공연 ‘짬뽕 & 소’를 선보이고 있는 극단산 측이 입장을 밝혔다.

20일 극단산 측은 공식 SNS를 통해 “19일 공연을 준비하는 중에 공연 참여진중 확진자가 발생하여 보건당국의 지시에 따라 공연을 전체 취소하고 전원 코로나 검사 후 자가격리하며 안전 지침에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극단산 공연팀 전원은 확진 발생 사실 확인과 동시에 보건소의 지시에 따라 역학조사에 필요한 동선 및 접촉자 리스트를 당국에 제출하였으며 전원 코로나 검사 후 자가 격리하며 대기 중”이라며 허위사실에 대해 반박했다.



입체낭독공연 ‘짬뽕 & 소’를 선보이고 있는 극단산 측이 입장을 밝혔다. 사진=공식 SNS
현재 온라인을 통해 잘못된 정보와 루머가 돌고 있다며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당부의 말을 건넸다. ▶ 이하 극단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극단산입니다.

19일 공연을 준비하는 중에 공연 참여진중 확진자가 발생하여 보건당국의 지시에 따라 공연을 전체 취소하고 전원 코로나 검사 후 자가격리하며 안전 지침에 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저희 공연팀의 명단 및 실명이 사전 협의 없이, 보건당국을 거치지 않고 무분별하게 공개가 되고 사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들이 무분별하게 찌라시로 돌고 있는 점이 발견되어 극단에서 사실 안내 및 몇가지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극단산 공연팀 전원은 확진 발생 사실 확인과 동시에 보건소의 지시에 따라 역학조사에 필요한 동선 및 접촉자 리스트를 당국에 제출하였으며 전원 코로나 검사 후 자가 격리하며 대기 중입니다.

현재 카톡과 온라인에 무분별하게 돌고 있는 명단 중에는 접촉자가 아니어서 검사 대상자가 아닌 참여진과 배우진도 있습니다.

잘못된 정보와 루머로 인해 연관 없는 배우 및 참여진에게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불안한 상황임은 알지만, 보건당국에서 역학조사에 따라 필요한 절차를 진행중입니다.

오해가 쌓일수 있는 알 수 없는 출처의 정보 글 배포는 금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연극계 동료분들은 동료로서 언론 및 주변, 지인분들도 현상황 극복을 위한 조금 더 세심한 주의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해당일로 문의사항이 있거나 설명이 필요하다면 극단으로 직접 문의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극단산 기획팀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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