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조영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은빈, 김민재, 김성철, 박지현이 자리에 참석했다.
김민재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대본을 봤을 때 눈에 띄었던 거는 피아니스트라는 직업이었다. 피아노 치는 걸 좋아하고 직업을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그걸 표현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김민재와 김성철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사진=SBS
또 “그 안에 고독하고 쓸쓸한 모습이 담겨있었다. 그래서도 해보고 싶었다. 또 로맨스도 있는데 로맨스가 수줍수줍하다. 그래서 선택하게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성철은 “저도 또래 친구들을 존경하고 좋아해서 같이 작업하면 좋을 거라고 생각했다. 대본을 봤을 때 느려서 좋았다. 빠른 21세기 현대사회에서 된장찌개 같은, 슬로우 푸드 같은 느낌이 들어서 어쩌면 지금 많은 분들의 향수를 일으키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하고 싶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첼리스트를 좋아했다. 클래식이라는 것을 동경하고 항상 듣기만 했지, 배우로서 할 기회가 있을까 했는데 좋은 감독, 작가, 배우들과 함께 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