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전국노래자랑’으로 평양行…고향·동생 구경도 못했다”(아침마당)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아침마당’ 송해가 평양에 갔던 사연을 밝혔다.

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MC이자 희극인 송해가 화요초대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해는 ‘전국노래자랑’으로 평양에 갔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행사 후)고려호텔에 있었는데 ‘여기까지 왔는데 고향에 한 번 가보시죠?’ 하더라. ‘짬(시간)내서 가면되지 그걸 왜 물어보냐’고 버럭했다”라고 말했다.



‘아침마당’ 송해가 평양에 갔던 사연을 밝혔다. 사진=‘아침마당’ 캡쳐
이어 “그러니까 ‘가봤자 옛날 같지 않다’고 하더라. 집도 다 허물고 강이나 산이나 남아있지 옛날 모습은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단념했다”라고 덧붙였다. MC 이정민은 “동생을 위해 한복도 준비했다고 하던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송해는 “누이 동생이나 줄까 해서 개량한복을 가져갔는데 고향을 가야주지, 줄 수 없었다. 거기 호텔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주려고 했는데 고향을 못갔다. 입으라고 주니까 절대 안 받더라”라고 털어놓았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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