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피츠버그 추격 따돌리고 DH 1차전 승리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9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6-5로 이겼다. 이 승리로 23승 24패를 기록했다.

1회초 콜튼 웡의 홈런으로 먼저 앞서갔지만, 1회말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3연속 볼넷을 허용한데 이어 브라이언 레이놀즈 타석 때 포수 방해로 한 점을 허용했고, 이어 케빈 뉴먼의 희생플라이까지 나오며 1-2로 역전당했다.



세인트루이스가 더블헤더 1차전을 이겼다. 사진(美 피츠버그)=ⓒAFPBBNews = News1
2회 타일러 오닐의 투런 홈런, 3회 폴 골드슈미트의 2루타와 폴 데용의 희생플라이, 4회 1사 1, 3루에서 웡의 진루타로 5점을 더해 다시 6-2로 앞서갔다. 그렇게 쉽게 경기를 가져갈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4회말 상황이 반전됐다. 수비가 흔들렸다. 선두타자 뉴먼을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낸데 이어 마르티네스가 2사 이후 안타와 볼넷을 허용, 2사 만루에 몰렸다. 키브라이언 헤예스가 우전 안타를 때렸는데 우익수 토미 에드먼이 타구를 흘리는 실책을 범하며 주자 세 명이 모두 홈인, 6-5로 좁혀졌다.

이후 불펜진의 노력이 빛났다. 4회말 2사 1루에서 구원 등판한 헤네시스 카브레라는 콜린 모란을 잡으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말에 2사 1, 3루에서는 알렉스 레예스가 구원 등판해 이닝을 마무리했다. 레예스는 7회 1사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라이언 헬슬리는 위태로웠다. 2아웃을 만들어놓고 주자를 쌓았다. 볼넷에 이어 에릭 곤잘레스 타석 때는 유격수 폴 데용의 송구 실책으로 2사 1, 2루에 몰렸다. 그러나 2사 만루에서 존 라이언 머피를 뜬공으로 잡으며 간신히 경기를 끝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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