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재 대표 “‘런닝맨’ 글로벌화 성공? 원천 I.P→포맷화 덕분”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2020 콘텐츠산업포럼’에서 원천 I.P의 글로벌 성공사례로 ‘런닝맨’을 언급했다.

22일 오후 ‘2020 콘텐츠산업포럼-방송’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된 가운데, 포맷티스트 김용재 대표가 원천 I.P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김 대표는 “제가 SBS에서 예능을 연출하고 있을 당시 글로벌 사업을 확장시켜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2013년도 말에 SBS 연기대상을 마지막으로 하고 본사에 글로벌 콘텐츠 사업을 만들고 움직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2020 콘텐츠산업포럼’에서 원천 I.P의 글로벌 성공사례로 ‘런닝맨’을 언급했다. 사진=‘2020 콘텐츠산업포럼’ 캡쳐
이어 “2014년부터 중국판 ‘런닝맨’을 들고 공동제작하고 반응이 좋아서 큰 성과를 얻었다. ‘런닝맨’ 성공으로 절강위성이 1등 방송으로 등극했다. 광고수입은 2배, 브랜드 가치는 3배 상승했다고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 대표는 “한한령 이후 베트남으로 가서 성공 후 필리핀판 시즌1도 계약이 체결되서 2021년 제작 방송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판도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런닝맨’ 성공 사례로 봤을 때 원천 I.P를 포맷화하고 글로벌화해야 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유통되고 성공하려면 콘텐츠 안에 포맷을 만들어야한다. 우리나라 프로그램을 보면 PD가 찍어서 편집해서 승부수를 보는 콘텐츠를 만드니까 그런 부분이 미흡하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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