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현 키움 히어로즈 감독대행이 이정후가 전날 경기에서 시도한 번트는 작전이라고 설명했다.
김 감독대행은 1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kt위즈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정후의 번트는 작전이었다. 타석에서 낮은 공에 헛스윙을 한 것을 보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했다. 번트도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작전을 시도했다”라고 말했다.
이정후는 1-2로 뒤진 4회초 1사 2, 3루에서 번트를 댔다. 하지만 공은 그대로 투수 전유수로 향했다. 결국, 3루 주자 서건창은 런다운에 걸리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키움은 결국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김창현 키움 감독대행이 이정후(사진)가 전날 경기에서 시도한 번트는 작전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10월 이후 9경기에서 이정후는 타율 0.121 4안타 1타점에 그치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는 안타를 기록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감독대행은 “이정후는 5번 타순 밑으로 내릴 생각은 없다. 5번이 마지노선이다. 변화가 있을 수도 있지만 웬만하면 5번까지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정후는 14일 수원 kt전에서도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키움의 이날 라인업은 박준태(중견수)-서건창(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박병호(1루수)-이정후(우익수)-김혜성(좌익수)-에디슨 러셀(2루수)-박동원(포수)-전병우(3루수)다. 투수는 최원태다. dan0925@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