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키 벳츠, NL에서도 MVP? 최종 후보 등극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무키 벳츠는 내셔널리그에서도 MVP에 오를 수 있을까?

벳츠는 3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MLB네트워크'를 통해 공개한 내셔널리그 MVP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 2018년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MVP를 받은 그는 이번에도 MVP를 수상할 경우 프랭크 로빈슨에 이어 두 번째로 양 리그에서 모두 MVP를 석권한 선수가 된다. 로빈슨은 1961년 신시내티 레즈, 1966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MVP를 수상했다.



벳츠는 트레이드 이후 첫 해였던 올해 55경기에서 타율 0.292 출루율 0.366 장타율 0.562, 16홈런 39타점을 기록하며 팀을 내셔널리그 전체 승률 1위로 이끌었다. 나머지 최종 후보 두 자리는 프레디 프리먼(애틀란타)와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가 차지했다.

프리먼은 이번 시즌 60경기에서 타율 0.341 출루율 0.462 장타율 0.640 13홈런 53타점을 기록, 팀의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우승을 이끌었다.

마차도는 60경기에서 타율 0.304 출루율 0.370 자타율 0.580 16홈런 48타점을 기록하며 샌디에이고와 계약 이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팀도 2006년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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