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조이뉴스24는 태연과 라비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째 목하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울 성수와 선릉에 있는 서로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다면서 이들의 모습이 함께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소녀시대 태연과 빅스 라비의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사진=DB, 김영구 기자
이에 태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K스포츠에 “태연은 라비와 곡 작업을 함께 하는 등 친하게 지내는 선후배 사이일 뿐 사실 아니다”라고 말했다. 라비의 소속사 그루블린 역시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곡 작업 등을 통해 친분을 쌓았으며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고 있다.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태연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속 한 장면인 ‘많이 참고 있을 때 유용한 짤’을 공유하며 열애설에 대한 마음을 애둘러 표현했다.
한편 태연과 라비는 그간 선후배로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태연은 최근 신곡 발표 이후 라비가 진행하는 네이버 NOW. ‘퀘스천마크’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편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태연은 솔로 앨범을 잇따라 발표하며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 고정으로 출연중이다.
라비는 지난 2012년 그룹 빅스 멤버로 데뷔한 후 현재 힙합 레이블 그루블린을 이끌고 있다. 또 현재 KBS2 ‘1박 2일 시즌4’에 고정 출연하며 예능감도 뽐내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