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요미우리와 스모크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파산 기자에 따르면 2년 계약이며 첫 해 600만 달러(약 66억원) 두 번째 해에 700만 달러(약 77억 원)을 받는 특급 조건이다.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저스틴 스모크와 계약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선정됐던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 스모크. 사진=AFPBBNews=News1
2008년 드래프트 1순위 지명(전체 11위)으로 텍사스에 입성한 스모크는 강타자 1루수로 2010년 메이저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시애틀, 토론토, 밀워키, 샌프란시스코에서 뛰었다. 2017년에는 자신의 최다인 38홈런, 90타점으로 활약하며 올스타에 뽑힌 바 있다. 통산 홈런은 196개다.
키 193cm, 몸무게 99kg의 거한이지만 온후한 성격의 젠틀맨이라고 닛칸 스포츠는 소개했다.
시애틀 시절 이치로, 가와사키, 이와쿠마 등과도 함께 뛰었다.
이로써 요미우리는 갈증을 갖고 있었던 거포 외국인 선수 영입에 성공했다. 요미우리는 오카모토, 마루 등 토종 거포는 강력했지만, 외국인 타자의 도움은 거의 받지 못했다. 테임즈에 이어 스모크까지 잡으며 한결 파괴력 있는 타선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mksports@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