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났다’, 4년 전 떠난 아내 VR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너를 만났다’ 4년 전 병으로 아내를 잃고 다섯 아이와 남겨진 김정수(51)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VR 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시즌2’(이하 ‘너를 만났다’)에서는 첫 번째 이야기 ‘로망스’ 편이 공개됐다.

김 씨는 아내가 떠난 후 5남매를 돌보기도 벅차서 일하기가 힘들었다. 막내아들 종혁 군이 말을 알아들은 후에서야 일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너를 만났다’ 4년 전 병으로 아내를 잃고 다섯 아이와 남겨진 김정수(51)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진=‘너를 만났다’ 캡쳐
한편 14년을 함께 산 남편의 기억 속, 아내의 자연스러운 표정을 위해 연극배우 우미화 씨가 가상 도움을 줬다. 목소리는 남아있는 아내의 음성과 성우의 목소리를 합해서 만들었다.

‘너를 만났다’는 1년 전 가상현실을 통해 세상을 떠난 딸과 엄마의 만남을 보여주며 놀라움과 감동을 전한 화제의 다큐멘터리로 2021년, 또 한 번 기술이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움직이게 할 수 있을지 도전에 나섰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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