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승희 4월 결혼 (공식입장 전문)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올림픽 챔피언 박승희(29)가 오는 4월17일 5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한다. 빙상선수 은퇴 후 패션 디자이너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지 3년 만이다.

박승희는 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종목에서 1000m 금1·동1, 1500m 동1, 500m 동1, 계주 금메달을 획득했다. 개인·팀·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까지 범위를 넓히면 주요 국제대회에서 금13·은10·동6으로 29차례 입상했다.

현역 시절 업적을 인정받아 제58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 및 2020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체육훈장 최고 영예인 청룡장을 받기도 했다. 이하 27일 박승희 공식입장 전문.



올림픽 쇼트트랙 챔피언 박승희가 사업가와 결혼한다. 패션 디자이너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지 3년 만이다. 사진=박승희 SNS
안녕하세요. 박승희입니다.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 쓰게 되네요. 제가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 4월에 결혼하게 됐습니다. 참 긍정적이고 작은 일에 감사할 줄 아는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아직 결혼이라는 게 조금 어색하지만 예쁘게 잘살아 보겠습니다.

어려운 시기지만 조만간 조심스럽게 찾아뵙고 인사드릴게요. 결혼 전에도 후에도 좋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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