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급 150만 달러) 둘째 날에 충격 컷 탈락했다.
고진영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 클럽(파72·652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3오버파 147타를 기록하며 공동 72위에 그친 고진영은 컷을 통과하지 못하며 짐을 쌌다.
고진영이 LPGA에서 2년 7개월만에 컷탈락했다. 사진=MK스포츠 DB
고진영이 LPGA 투어에서 컷 탈락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18년 LPGA 투어에 정식 데뷔한 고진영은 그해 8월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는 2년 7개월 만에 또다시 충격적인 컷 탈락했다. 한편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제니퍼 컵초, 오스틴 언스트(이상 미국)가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허미정이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 김세영은 공동 17위(2언더파 142타), 전인지는 공동 24위(1언더파 143타)에 위치했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