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나인 “신곡 ‘SEOUL’ 첫 느낌, 아 서울이란 이런 것이지!”[MK★인터뷰①]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그룹 고스트나인(황동준, 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태승, 이진우)이 새해에도 열일에 나섰다. 고스트나인의 시선에서 ‘우리가 만날 서울’을 이야기하는 신곡 ‘SEOUL(서울)’을 들고 돌아온 이들은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무대 위를 누빈다.

지난해 9월 데뷔한 고스트나인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서울의 랜드마크인 63빌딩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데 이어 12월에는 부산의 84층 헬리포트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여 ‘고층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남다른 팀워크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K팝 팬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고스트나인은 ‘PRE EPISODE 1 : DOOR (프리 에피소드 1 : 도어)’와 ‘PRE EPISODE 2 : W.ALL (프리 에피소드 2 : 월)’을 발매하며 신인답지 않은 완성형 그룹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룹 고스트나인이 컴백했다. 사진=마루기획
동서양의 조화를 재해석한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컴백한 고스트나인은 이번 앨범 ‘NOW : Where we are, here’을 통해 고스트나인의 세계관이 본격적으로 펼친다. 그 시작을 알리는 타이틀곡 ‘SEOUL(서울)’은 지금 고스트나인이 존재하는 여기 ‘서울’로 초대하는 곡이다. 특히 트렌디한 비트 위에 강렬함과 감미로움을 넘나드는 고스트나인 멤버들의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이하 고스트나인과의 인터뷰 일문일답. #. 3개월 만 초고속 컴백이다. 소감은? 강성: 저번 W.ALL 활동이 짧아 아쉬웠는데 이렇게 빨리 컴백해서 너무 기쁩니다. 또 이렇게 따뜻한 날씨에 뵙게 되어 행복합니다.

태승: 누구보다도 빠르게 다시 팬 분들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빠른 컴백 준비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더 완벽하고 멋있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이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 타이틀곡 ‘SEOUL(서울)’은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이 조화로운데, 곡을 처음 들었을 때 어땠는지 궁금하다. 프린스: 처음 이 곡의 가사를 봤을 때 사랑이라든지 자기 발전에 대한 내용 등 흔한 가사가 아닌 서울이라는 장소를 설명하는 노래라는 것에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이 가사가 이런 멜로디와 어우러져 멋진 노래가 탄생할 수도 있구나 라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진: 듣자마자 ‘아 서울이란 이런 것이지’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서울의 화려함과 신비함이 느껴지는 곡으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후렴구가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적인 멜로디 라인이라 더욱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 타이틀곡 ‘SEOUL(서울)’의 리스닝포인트, 뮤직비디오 관전 포인트 등을 꼽자면? 준성: 곡 시작에 프린스의 목소리로 시작이 되는데 그 도입이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들으시면 바로 서울이 느껴지실 수 있는 부분입니다. 또한 다양한 모습의 서울처럼 저희 멤버들의 각기 다른 목소리와 매력으로 표현하여 지루하지않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준형: ‘서울’이라는 단어에 맞게 뮤직비디오에 한국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는데 그 점을 찾으면서 봐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숨겨져 있는 서울, 보여지는 서울 등 다양한 서울이 많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처럼 화려한 장소에서 고스트나인 만의 멋진 군무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 세 번째 미니앨범 ‘NOW : Where we are, here(나우 : 웨어 위 아, 히어)’를 준비하면서 음악적으로 성장한 부분이 있다면? 동준: 전 앨범에 비해 음악적으로 스펙트럼이 넓어진 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제가 직접 쓴 곡을 수록했는데 음악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시작이 된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경험이었고 스스로에게도 한 번 더 다짐할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조금씩 음악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이신: 뭔가 음악을 몸으로 표현하는 부분이 전 앨범들에 비해 성장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음악도 얼마나 표현하느냐에 따라 듣고 보는 분들에게 다가가는 느낌이 다른데 저희의 음악을 얼마나 멋지게 안무로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그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것 같습니다.

#. 실제 ‘서울’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이신: ‘서울숲’. 도시 한 가운데에 있는 큰 공원이라는 것도 신기하지만 서울 시민들의 쉼터인 것 같아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준성: ‘잠실’. 제가 살고 있는 곳이고 그만큼 오랜 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동준: ‘홍대’. 어렸을 때부터 홍대 거리에서 버스킹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언젠가는 한번 꼭 해볼 예정입니다.

태승: ‘남산타워’. 어릴 때 가본 적이 있는데 그때 저에게는 굉장히 좋은 기억으로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우진: ‘월드컵경기장’. 제가 축구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어렸을 때 축구를 보러 월드컵경기장을 갔었습니다. 그 경험때문에 그런건지 월드컵 경기장을 갈 때마다 왠지 모르게 설레입니다.

강성: ‘한강’. 어릴 때부터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이기도 하고 한강을 가면 그냥 이유없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고요한 한강이 너무 좋습니다.

진우: ‘높은 건물들’. 저는 땅끝마을 해남에서 자랐는데 어릴 때 서울을 생각하면 대도시의 상징인 높은 건물들 밖에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프린스: ‘한강’. 제가 한국 그리고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입니다. 한강을 가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준형: ‘고스트나인’. 저희 집도 생각이 나지만 역시 ‘SEOUL’로 컴백한 고스트나인이 먼저 떠오릅니다

그룹 고스트나인이 컴백했다. 사진=마루기획
#. 이번 활동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멤버는 누구일까. 이신: 강성! 재킷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떤 옷을 입어도 굉장히 스타일이 잘 어울립니다.

준성: 우진!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라는 장점을 곡에서 잘 살린 것 같습니다.

동준: 준성! ‘SEOUL’의 안무 동작들이 불필요한 모션도 없고 깔끔하게 잘 추는 것 같습니다.

태승: 이신! ‘SEOUL’ 음악 브릿지 파트에 미성의 보이스지만 파워풀한 감성으로 음악 중심을 잘 잡아주었습니다. 본인의 매력을 이용하여 곡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우진: 프린스! 곡의 시작은 곡에 대한 첫 인상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데 그 중요한 처음을 잘 소화했습니다.

강성: 이신! 재킷 사진도 안무도 이번 앨범 콘셉트 모두 본인만의 스타일로 받아들여 '이신'화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스타일들도 굉장히 매력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타고난 것 같습니다.

진우: 프린스! ‘SEOUL’의 도입부를 잘 살린 것 같습니다. 프린스 형만의 섹시한 모습이 이번 서울 앨범을 통해 표현된 것 같습니다.

프린스: 진우! 이번에 처음 랩 파트를 도전했는데 진우만의 개성으로 강렬하지만 부드럽게 잘 표현해낸 것 같습니다.

준형: 프린스! 외국인 임에도 불구하고 ‘SEOUL’ 시작을 너무 잘 해줘서 서울과 고스트나인을 더 멋있고 세련되게 표현하였습니다.

#. 세 번째 미니앨범 ‘NOW : Where we are, here(나우 : 웨어 위 아, 히어)’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가장 어필하고 싶은 부분은? 진우: 이전 앨범과는 한층 성숙한 모습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고스트나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중분들이 저희를 보고도 이 그룹 굉장히 연습 많이 했구나 라고 느끼실 정도까지 노력하는 그룹이라는 부분을 어필하고 싶습니다.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한 단계씩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준성: 진우와 비슷한데 이전보다는 더 발전된 고스트나인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음악적으로나 퍼포먼스적인 부분이나 늘 새롭고 역시 고스트나인이구나 잘 준비했네 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태승: 이번 앨범에 가장 많이 신경 쓴 부분이 아무래도 퍼포먼스이다 보니 'SEOUL'은 노래도 좋은데 퍼포먼스가 예술이야 라는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군무에서도 대형이 신기한 구조로 되어있고 멤버들 파트에서도 각자가 어떤 제스처로 매력을 어필하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있으실 겁니다.

#. 덧붙여 이번 앨범으로 듣고 싶은 평이 있다면? 준형: 그룹의 성장도 성장이지만 타이틀곡 ‘SEOUL’과 잘 어울린다 서울을 잘 표현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서울 하면 고스트나인이 떠오를 정도로 열심히 할 것입니다.

진우: 고스트나인은 이런 모습도 있고 저런 모습도 있는 팔색조 같은 그룹이다 보여주는 모습들 마다 굉장히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동준: 그룹으로 단합과 개개인의 역량도 완벽하게 갖출 수 있도록 한 단계 한 단계 계속 성장하는 그룹이다 라는 평을 듣고 싶습니다. / jinaaa@mkculture.com

(인터뷰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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