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나인 “팀워크? 안 봐도 비디오, 척하면 척”[MK★인터뷰②]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그룹 고스트나인(황동준, 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태승, 이진우)이 세 번째 미니앨범 ‘NOW : Where we are, here (나우 : 웨어 위 아, 히어)’를 들고 돌아왔다.

‘NOW : Where we are, here’는 세상을 향한 문(DOOR)을 열고 마주한 벽(W.ALL)을 뛰어넘어 현재를 살아가는 ‘지금(NOW)의 고스트나인’을 주제로 한 ‘NOW’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이다. 타이틀곡 ‘SEOUL(서울)’은 지금 고스트나인이 존재하는 여기 ‘서울’로 초대하는 곡으로, 고스트나인의 시선에서 ‘우리가 만날 서울’을 이야기한다.

멤버들의 완벽한 합이 어우러진 무대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서울의 맑은 하늘을 더 맑고 화려하게 닦아내겠다’라는 의미를 담은 일명 ‘유리 닦기춤’과 곡과 찰떡인 역동적인 안무들은 고스트나인의 포부를 한층 돋보이게 만든다.



그룹 고스트나인이 컴백했다. 사진=마루기획
#. 멤버별로 ‘NOW EPISODE 1 : where we are, here’ 트랙 중 각자 추천하고 싶은 곡을 꼽아보자면? 이신: ‘Monday to Sunday’. 동준이 형의 첫 작곡이라 이유 없이 정이 갑니다.

준성: ‘Monday to Sunday’. 우리 멤버가 참여한 첫번째 곡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한번 더 눈길이 갑니다.

동준: ‘Monday to Sunday’. 제가 쓴 고스트나인의 첫 노래이기 때문에 이 곡이 가장 좋고 많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태승: ‘Monday to Sunday’. 노래가 청량하면서 동준이 형만의 감성이 잘 녹아 든 곡입니다. 들으시면 얼마나 동준이형이 생각이 깊은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우진: ‘Monday to Sunday’. 동준이 형이 팬 여러분들을 생각하면서 만든 곡이어서 그런지 가장 듣기가 편하고 좋습니다. 들을 때마다 팬 여러분들이 생각나면서 빨리 만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강성: ‘SEOUL’. 타이틀곡이지만 NOW 앨범의 시작이기도 하고 흔한 사랑 노래가 아닌 지금 우리가 시작하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특별하게 서울이라는 도시가 잘 표현되어 있어 저희의 시작이 잘 담긴 매력적인 곡입니다.

진우: ‘Monday to Sunday’. 동준이 형만의 느낌과 팬 여러분들의 감사한 마음이 어우러져 자연스럽고 깔끔한 노래입니다.

프린스: ‘Monday to Sunday’. 동준이형이 쓴 노래라서 꼭 한 번씩은 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유가 필요 없습니다.

준형: ‘Monday to Sunday’. 동준이형이 쓰기도 했고 팬 여러분들을 향한 마음이 담겨있기 때문에 이 곡은 꼭 들으셔야 합니다.

#. 연이은 활동을 통해 고스트나인 만의 장점, 매력을 발견한 점이 있을까. 강성: 강렬함과 감미로움이 공존하는 그룹이라고 생각됩니다. 강함 속에 내재 되어있는 부드러움이 함께 어우러져 음악과 퍼포먼스로 감정 밀당을 잘하는 그룹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신: 다양한 콘셉트의 소화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저희가 발매한 음악을 들어보시면 굉장히 독특하고 특별한 컨셉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를 이상하다 생각하지 않고 고스트나인 만의 특유 소화능력으로 재탄생시키는 장점이 있습니다.

준형: 남다른 에너지와 음악 스타일, 그리고 9명의 각기 다른 에너지들이 모인 것이 누구도 이길 수 없는 극강의 시너지 효과를 지닌 독보적인 그룹인 것 같습니다.

#. 멤버들과도 더욱 더 끈끈해졌을 것 같다. 팀워크를 자랑해보자면? 이신: 단체 연습할 때 서로 마음이 너무 잘 맞아서 예전에 비해 많이 수월해졌습니다.

준성: 이제는 눈빛만 봐도 이 멤버가 어떤 마음인지 어떤 기분인지 알 수 있습니다.

동준: 은근히 말을 하지 않아도 텔레파시가 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태승: 서로의 특성을 다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서로 배려를 잘합니다.

우진: 말을 안 해도 척하면 척인 것 같습니다. 이제 저는 멤버들 얼굴만 봐도 그가 기분이 좋은지 안 좋은지를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강성: 굳이 생각하지 않아도 멤버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있습니다.

진우: 안 봐도 비디오입니다. 척하면 척입니다.

프린스: 눈치만 봐도 그 멤버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준형: 눈빛만 보거나 보내도 서로 어떤 마음인지 알 수 있고 이제는 그룹으로 하는 어떤 일에도 단합이 잘 됩니다.

#.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있었던 일화 중 재밌는 에피소드를 꼽아보자면? 이신: ‘궁’ 세트장에서 촬영을 했는데 평평한 일자 바닥이 아니라 울퉁불퉁한 돌바닥이라 조금 힘들었습니다. 바닥을 신경 쓰느라 안무를 제대로 추지 못한 것 같아 조금은 아쉽지만 궁 배경이 너무 멋져서 만족스럽습니다.

준성: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의상은 얇고 바람은 많이 불고 너무 추워서 카메라가 돌지 않을 때마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 펭귄 놀이를 했습니다. 겨울 촬영은 너무 힘듭니다.

동준: 한강 물 한 가운데에서 배를 타고 춤을 춘 기억이 있습니다. 저희 무대를 한다고 제작 하신 거라고 들었는데 한강 위에서 안무를 췄다는 사실이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태승: 촬영 장면 중에 장난감이나 오락 기계 등 저희끼리 자유롭게 노는 씬이 있었는데 촬영 생각하지 않고 정말 신나게 놀았습니다.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저희가 진짜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진: 한강 물 위에서 춤출 때 모습은 멋있었는데 저희만 풀샷 촬영도 해야하는 거라 스탭분들은 다른 배에 탑승하시고 저희만 그 배에 남겨졌는데 사실 강바람에 너무 추워서 멤버들끼리 서로 안아주고 그랬습니다.

강성: 뮤직비디오 촬영 때 아지트에서 저희끼리 노는 장면이 있었는데 펌프 기계랑 스카이콩콩을 진심을 다해 열심히 놀면서 촬영했습니다. 안무를 할 때보다 땀이 더 많이 나서 한편으로는 부끄러웠습니다.

진우: 마지막 뮤직비디오 촬영 날 촬영이 끝나자마자 토트넘 축구경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프린스: 저에게는 평화로운 이미지의 한강이었는데 한강 배 위에서 촬영하면서 엄청 추웠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한강이 잠깐 싫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강이 좋아졌습니다.

준형: 준성이와 같은 생각인데 펭귄 놀이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역시 추우면 기댈 수 있는 건 멤버들 뿐이었습니다.

그룹 고스트나인이 컴백했다. 사진=마루기획
#. 선배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를 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함께 해보고 싶은 아티스트는? 이신: 태민 선배님

준성: 양요섭 선배님

동준: 빈지노 선배님

태승: 태민 선배님

우진: 하이라이트 선배님

강성: 지코 선배님, 지드래곤 선배님

진우: 크러쉬 선배님

프린스: 빅뱅 선배님

준형: 태양 선배님

#. 앞으로 어떤 음악을 하는 ‘고스트나인’이 되고 싶은지? 이신: 멋있는 음악을 하는 고스트나인이 되고 싶습니다.

준성: 다른 그룹과는 차별이 있는 개성이 있는 음악을 하고 싶습니다.

동준: 고스트나인 만의 고유한 멋이 있는 음악 독창적인 그룹이 되고 싶습니다.

태승: 아무리 힘들어도 서로가 흥미를 느끼고 힘들지만 재미있게 음악을 하고 싶습니다.

우진: 즐기면서 재미있게 고스트나인 만의 밝은 에너지가 녹은 음악을 하고싶다.

강성: 고스트나인 다운 음악을 하고 싶습니다. 아직 저희 그룹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단계이지만 언젠가는 그 정체성의 중심이 생겨나서 고스트나인 음악이 탄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우: 어떤 음악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지금은 시작이지만 점점 성장하는 음악을 하고 싶습니다.

프린스: 파워 음악도 좋지만 감성이 있는 음악도 꼭 해보고 싶습니다.

준형: 저희 음악을 듣고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습니다.

#. 요즘 다양한 콘텐츠가 많은데, 도전해보고 싶거나 출연 욕심이 나는 콘텐츠가 있다면? 진우: ‘너의 노래는’ 같은 프로그램에 도전을 해보고 싶습니다. 명곡의 탄생 과정에 대한 부분도 배우고 싶고 저도 언젠가는 저런 멋진 작가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태승: ‘문명특급’! 우선 재재님의 매력이 최고이신 것 같습니다. 재재님과 함께 한다면 무엇이든지 즐거울 것 같습니다.

준성: ‘나는 자연인이다’ 평소 자연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진짜 산속에서 사시는 분들이 나오시는 프로그램이지만 나는 자연인이다 콘셉트로 복잡한 도시를 떠나 잠시 자연에서 살아보는 것도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 코로나19 시국에 활동을 하면서 아쉬운 부분은 아무래도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한 부분일 것 같다. 강성: 데뷔 후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직 팬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 뵙지 못했는데 하루 빨리 만나 직접 소통하고 싶습니다. 보고싶습니다.

동준: 팬분들을 직접 만나 뵈지 못해 굉장히 아쉽습니다.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그만큼 저희가 빠르게 준비해서 자주 얼굴을 비출 예정입니다. 만날 수 있는 그 날까지 저희가 열심히 활동할 테니 응원 많이 해주시고 그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우진: 아쉽게도 고스트나인으로 데뷔하고 난 후로 대면으로 만나 뵙고 직접 소통을 해본 적이 없다. 이번 년도에는 꼭 상황이 좋아져서 직접 만나서 팬사인회를 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영통사인회로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사인회는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는 매력이 있는 이벤트라 빨리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 아쉬움을 덜기 위해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가 있다면? 프린스: 저희가 자주 얼굴을 비추기 위해서 영상통화도 많이 하고 SNS로도 근황을 자주 업로드 하고 그 외 라이브로도 계속할 예정입니다. 서로 만나지 못한다면 저희가 먼저 다가가겠습니다.

이신: 직접 만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만큼 올해는 저희가 자주 얼굴을 많이 비출 예정입니다. 지겹다고 하실 정도로 다양한 방면에서 찾아뵐 테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 올해 ‘고스트나인’으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준형: 저희 고스트나인 멤버 모두가 염원하는 바람입니다. 이른 생각일 수 있지만 음악방송 1위를 목표로 올해도 정말 열심히 활동할 예정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각오 한마디. 준성: 자만하지 않고 항상 발전하고 열심히 하는 고스트나인이 되겠습니다.

우진: 완벽하지만 즐기면서 2021 첫 앨범을 성공적으로 시작하여 활기찬 한 해를 만들겠습니다.

진우: 또 다른 모습,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준형: 색다른 매력을 많이 보여드리기 위해 이번 앨범도 많은 노력을 했고 많이 준비했습니다. 고스트나인의 에너지를 보여 드릴 테니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언제나 발전하고 즐길 줄 아는 그룹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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