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고스트나인이 초고속으로 컴백했다. 신곡 ‘SEOUL(서울)’으로 돌아온 고스트나인은 무대 위에서 서울의 다양함을 표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데뷔한 고스트나인은 독특한 세계관과 참신한 심벌 캐릭터 글리즈 론칭, 케이팝 아티스트 최초로 서울의 랜드마크인 63빌딩 데뷔 무대와 부산 헬리포트 쇼케이스 등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며 주목받았다.
전작 앨범을 통해 비주얼, 보컬, 퍼포먼스 삼박자를 고루 갖춘 완성형 그룹의 면모를 보여줬던 이들은 지난 11일 세 번째 미니앨범 'NOW : Where we are, here (나우 : 웨어 위 아, 히어)'를 발매하고 3개월 만에 컴백했다.
고스트나인이 신곡 ‘SEOUL(서울)’으로 컴백했다. 사진=마루기획
고스트나인은 최근 진행한 MK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누구보다도 빠르게 다시 팬 분들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빠른 컴백 준비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더 완벽하고 멋있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이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했다. ‘NOW : Where we are, here’는 세상을 향한 문(DOOR)을 열고 마주한 벽(W.ALL)을 뛰어넘어 현재를 살아가는 ‘지금(NOW)의 고스트나인’을 주제로 한 ‘NOW’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이다. 그 시작은 타이틀곡 ‘SEOUL(서울)’이다. ‘SEOUL(서울)’은 지금 고스트나인이 존재하는 여기 ‘서울’로 초대하는 곡으로, 고스트나인의 시선에서 ‘우리가 만날 서울’을 이야기한다.
고스트나인은 “‘SEOUL(서울)’을 듣자마자 ‘아 서울이란 이런 것이지’라는 느낌을 받았다. 서울의 화려함과 신비함이 느껴지는 곡으로 생각이 들었다. 특히 후렴구가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적인 멜로디 라인이라 더욱더 마음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이라는 단어에 맞게 뮤직비디오에 한국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는데 그 점을 찾으면서 봐도 좋을 것 같다. 숨겨져 있는 서울, 보여지는 서울 등 다양한 서울이 많이 표현되어 있다. 그리고 서울처럼 화려한 장소에서 고스트나인 만의 멋진 군무도 관전 포인트”라고 귀띔했다.
그동안 비주얼, 보컬, 퍼포먼스 삼박자를 고루 갖춘 완성형 그룹의 면모를 보여준 이들은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남다른 팀워크가 돋보이는 군무는 물론, 이로써 완성된 파워풀한 퍼포먼스, 여기에 강렬하면서도 화려한 노래가 완벽한 합(合)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스트나인이 신곡 ‘SEOUL(서울)’으로 컴백했다. 사진=마루기획
고스트나인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음악적으로 성장한 부분에 대해 “스펙트럼이 넓어진 것 같다”라며 “음악을 몸으로 표현하는 부분이 전 앨범들에 비해 성장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음악도 얼마나 표현하느냐에 따라 듣고 보는 분들에게 다가가는 느낌이 다른데 저희의 음악을 얼마나 멋지게 안무로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그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계단식 성장을 거듭 중인 고스트나인은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무대 위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음악적으로나 퍼포먼스적으로 매번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고스트나인의 ‘SEOUL’ 무대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고스트나인은 “타이틀곡 ‘SEOUL’과 ‘잘 어울린다’ ‘서울을 잘 표현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나중에는 서울 하면 고스트나인이 떠올랐으면 좋겠다”라며 “‘팔색조 같은 그룹이다’ ‘보여주는 모습들마다 굉장히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라는 말을 듣기 위해 더욱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jinaaa@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