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만년 하위팀으로 분류되는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가 시범경기에서 따뜻한 봄날을 만끽하고 있다. 두 팀 모두 파죽의 3연승이다.
한화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이어갔다. 두산은 한화(6개)보다 많은 안타(8개)를 치고도 응집력 부족을 드러내며 3연패 늪에 빠졌다.
이날 한화는 6회초 외국인 타자 라이온 힐리의 역전 스리런 홈런이 결승타가 됐다.
23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21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시범경기에서 한화가 두산을 또다시 꺾고 시범경기 3연승을 기록했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롯데의 기세도 무섭다. 봄의 절대 1강이라고 불리는 롯데는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역시 3연승으로 한화와 함께 시범경기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롯데는 0-2로 끌려가던 7회 2사 1, 2루에서 배성근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한 점을 만회했다. 8회에는 상대 실책으로 동점을 만든 후 추재현의 땅볼에 3루 주자 신용수가 홈을 밟아 역전했다.
이날 SSG는 추신수의 2타점 적시타로 리드를 잡았지만, 시범경기 3연패에 빠졌다.
KIA 타이거즈는 창원NC파크에서 NC다이노스를 11-1로 눌렀다. 수원에서 만난 kt위즈와 LG 트윈스는 4-4 무승부를 거뒀다. 대구에서 맞붙은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도 3-3으로 비겼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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