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또 나타난 하의 실종남, 티팬티 고수하는 이유는? [MK★TV컷]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궁금한 이야기 Y’ 또다시 나타난 하의 실종남에 대해 취재한다.

26일 방송되는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10년 동안 계속되고 있는 티팬티 남의 엽기적 행각에 대해 알아본다.

2주 전, 창원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이상한 옷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남자가 목격됐다. 아주 짧은 운동복 차림의 그는, 차에 못 쓰게 된 바지를 벗어두고 왔다며 직원들에게 연신 양해를 구하며 매장으로 들어섰다고 한다. 그런데 그가 뒤를 돈 순간 직원들은 당혹스러웠다. 그는 운동복이 아닌 엉덩이가 다 드러나는 티팬티를 입고 있었다. 대체 수상한 옷차림으로 나타난 이 남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궁금한 이야기 Y’ 사진=SBS
“처음에 들어오실 때는 ‘아 제가 옷을 이렇게 입고 와서 정말 죄송하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운동복을 입고 있었구나 생각했는데, 나중에 뒷모습을 보니까 그게 아니었던 거죠” - 남자의 엉덩이를 마주한 직원들 - 건물 CCTV 속 그 남자는 어딘가 익숙했다. 2년 전,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다룬 ‘충주 팬티 남’이 씨와 똑 닮았다. 이 씨는 당시 자신이 입은 건 속옷이 아닌 ‘핫팬츠’인데 ‘팬티 남’이라고 불리는 것이 억울하다며 제작진에게 호소했었다. “오명을 벗기 위해 더이상 이런 옷을 입고 사람들 앞에 서지 않겠다”라고 약속까지 했었다.

“저번에 저희 만났을 때 다시는 안 그러신다고 하셨잖아요” “그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믿었습니까?” - 팬티 남 이 씨와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 대화 중 -

어렵게 다시 만난 이 씨는 오히려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며 제작진을 고소하겠다고 언성을 높였다. 그가 이토록 당당한 이유는 무엇일까. 2012년부터 무려 10년간 하의실종 패션으로 전국을 누비며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이 씨.

그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대담한 태도를 보이는데, 과연 막을 방법은 없는 것일까. ‘궁금한 이야기 Y’는 26일 밤 9시에 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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