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지난 3월 31일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에게 부산시 야구장 인프라 개선과 관련된 요청 사항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KBO의 주요 요청 사항은 ▲신축구장 추진 검토를 위한 타당성 조사 조속한 시행 ▲사직구장 시설 개선 및 개보수 관련 부산시 지원 ▲코로나19로 인한 수익 급감에 따른 구장 사용료 추가 감면 등이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 부산 사직야구장. 사진=MK스포츠 DB
양 후보 캠프는 KBO의 요청 사항에 대해 부산시 야구 인프라 개선에 대해 공감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신축구장 건설 계획 등 세부적인 답변서를 KBO로 보내 인프라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의 경우 돔구장 건설이 주요 공약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호텔,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등을 아우르는 복합문화시설로 구성해 365일 활력이 있는 명소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박 후보도 부산 신축야구장 건설이 필요하다는데 동의하며 입지와 기능, 경제성 확보 측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축 구장은 단순한 야구장이 아닌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가 가능한 복합 시설로 건축해 활용도를 높이고 경제성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gso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