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50) LG 감독은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차전에 앞서 “이민호는 오는 18일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등판한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프로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해 20경기 97.2이닝 4승 4패 평균자책점 3.69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LG 트윈스 우완 이민호가 오는 18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사진=MK스포츠 DB
류 감독은 지난 2월 스프링캠프에 앞서 이민호를 일찌감치 선발 로테이션 자원으로 낙점하는 등 큰 기대를 보였다. 하지만 이민호는 뜻밖의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발됐다. 지난달 16일 키움과의 연습경기에서 3이닝 2파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직후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다행히 빠르게 몸 상태를 회복했고 지난 7일 SSG 랜더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1군 복귀 준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LG는 이민호의 복귀로 이번주 6선발 체제로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한다. 오는 14일 정찬헌(32), 15일 함덕주(26), 16일 케이시 켈리(32), 17일 앤드류 수아레즈(29), 18일 이민호 순서로 마운드에 오른다. gso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