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필라델피아)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시즌 첫 등판을 치렀다. 만족스런 성적은 아니었다.
김광현은 김광현은 18일(한국시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시리즈 두 번째 경기 선발 등판, 3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투구 수 68개, 이중 42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전날 대량 득점을 뽑으며 물이 오른 필라델피아 타자들을 상대로 힘겨운 승부를 했다.
김광현이 시즌 첫 등판에서 고전했다. 사진(美 필라델피아)=ⓒAFPBBNews = News1 1회와 3회, 중심 타선과 승부에서 고전했다. 1회에는 2사 이후 안타와 사구 허용 뒤 알렉 봄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해 실점했다. 이후 디디 그레고리우스에게 볼넷을 허용, 만루에 몰렸지만, 맷 조이스를 삼진으로 잡으며 간신히 위기에서 벗어났다. 3회에도 진 세구라, 리스 호스킨스에게 잘맞은 타구 허용하며 무사 2, 3루에서 시작했다. 이후 범타를 잡으면서 아웃 2개를 채웠지만, 그레고리우스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며 다시 투구 수가 늘어났다. 이번에도 조이스를 삼진으로 잡으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조금 더 던질 수도 있었지만, 마이크 쉴트 감독은 다른 선택을 했다. 4회초 2사 1, 3루 기회가 이어지자 김광현 타석에 맷 카펜터를 대타로 기용했다. 김광현의 시즌 첫 등판은 그렇게 끝났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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