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팀 주장 김연경(33)이 세계에서 4번째로 SNS 팔로워가 많은 여자배구선수라는 통계가 공개됐다.
이탈리아 일간지 ‘라가체타 델로스포르트’에 따르면 김연경은 SNS 구독자 합계 74만6000으로 사비나 알틴베코바(25·카자흐스탄), 자케 카르발류(38·브라질), 눗사라 톰콤(36·태국) 다음이다.
현지 배구매체 ‘볼레이발’은 “기량과 온라인상의 인기가 정비례하진 않는다”면서 “알틴베코바는 미모로 이탈리아에도 유명하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10명 중 하나인 김연경보다 SNS 팔로워가 많지만, 실력은 절대 그렇지 않다”고 보도했다.
김연경은 세계에서 4번째로 SNS 팔로워가 많은 여자배구선수다. 사진=MK스포츠DB
알틴베코바는 SNS 구독자 110만을 자랑한다. 그러나 2019-20시즌 왈 와슬(아랍에미리트)을 끝으로 소속팀이 없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이유로 배구선수 활동을 중단하고 개인 브랜드 론칭, 화보 촬영, 광고 출연 등 스포츠 스타보다는 셀럽(유명인)에 가까운 존재가 됐다. ‘볼레이발’은 “김연경은 도쿄올림픽에서 볼 수 있지만, 알틴베코바는 그렇지 않다”고 비교하기도 했다. 세계랭킹 21위 카자흐스탄은 아시아예선 3위에 머물러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자케는 2008·2012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톰콤은 2009·2013 아시아배구연맹(AVC) 선수권대회 챔피언이다. ‘볼레이발’이 ‘실력과 인기가 일치하지 않는’ 예로 알틴베코바를 거론한 이유다.
▲ 여자배구 SNS 팔로워 세계랭킹 1위 사비나 알틴베코바(카자흐스탄) 110만
2위 자케 카르발류(브라질) 100만
3위 눗사라 톰콤(태국) 90만3000
4위 김연경(대한민국) 74만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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