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키대 가드 터렌스 클라크, 교통사고로 요절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댈러스) 김재호 특파원

NBA 드래프트 참가를 준비중이던 켄터키대 농구부 가드 터렌스 클라크가 세상을 떠났다. 그의 나이 겨우 19살이었다.

'ESPN' NBA 전문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23일(한국시간) 에이전트 리치 폴의 발표를 인용,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그는 현지시간으로 목요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교통사고를 당했고 모친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NBA 드래프트를 준비하던 터렌스 클라크가 세상을 떠났다. 사진=ⓒAFPBBNews = News1
클러치 스포츠의 CEO이기도한 폴은 "터렌스 클라크의 사망 소식에 우리 모두 깊은 슬픔에 빠졌다. 그는 정말 대단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젊은이였다. 그의 앞에 놓인 미래와 꿈을 실현할 생각에 기뻐하고 있었다. 그의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겠다. 이 어려운 시기 가족들의 사생활을 지켜주기를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남겼다. 클라크는 지난 시즌 켄터키대학에서 8경기 출전, 평균 28.6분 소화하며 9.6득점 2.6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의 고향 연고 NBA팀인 보스턴 셀틱스의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은 이날 피닉스 선즈와 홈경기를 마친 뒤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은 농구에 대한 얘기를 하기 어려울 거 같다"며 그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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