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개막 1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전북은 24일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2라운드 강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북은 전반 추가시간 강원 고무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실점 이후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강원의 골문을 쉽게 열지 못했다.
전북 현대 미드필더 쿠니모토(오른쪽)가 24일 강원 FC와의 경기에서 득점 후 동료와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끌려가던 전북은 후반 35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쿠니모토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1-1로 균형을 맞췄다. 양 팀은 이후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지만 결승골은 나오지 않았고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올 시즌 무패 행진을 12경기로 늘리며 시즌 8승 4무, 승점 28점으로 2위 울산 현대(승점 21)와의 격차를 승점 7점으로 벌렸다.
강원은 시즌 3승 4무 5패, 승점 13점으로 9위 광주 FC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앞선 8위에 올랐다.
대구 FC는 광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1-0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대구는 팽팽히 맞선 후반 29분 터진 에드가의 결승골에 힘입어 광주를 제압했다.
대구는 이날 승리로 시즌 4승 4무 4패, 승점 16점으로 단독 5위로 도약했다. 광주는 안방에서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9위에 머물렀다.
포항 스틸러스와 제주 유나이티드는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제주가 4승 7무 1패, 승점 19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포항은 5승 3무 4패, 승점 18점으로 4위에 오르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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